전라북도체육회와 도종목단체 및 도내 시군체육회가 잇달아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응원단을 보내면서 경기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도체육회는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리는 세계태권도대회의 성공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도내 40개 종목단체는 물론 14개 시군체육회와 함께 1000여 명의 응원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26일에는 남원과 임실의 태권도 협회와 실업팀 선수들이 태권도원을 방문했고 27일에는 정읍과 고창체육회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들 외에도 28일에는 전주와 군산, 완주, 진안, 부안체육회와 종목단체가, 29일에는 전주와 익산, 김제, 순창, 장수, 순창체육회가 무주 응원을 펼치기로 했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과 강동옥 스포츠진흥본부장, 김종을 경영지원본부장 등 체육회 직원 40여 명도 조를 나눠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응원전을 하고 있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20년만에 전북 무주에서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내 체육인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과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현장을 왕래하겠다”고 말했다.
무주 태권도원=김성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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