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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 성황

▲ 1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에서 박우정 군수와 농업경영인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업경영인으로서 자부심과 영농의지를 높이고 소통과 화합, 비전을 공유하며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10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고창군 농업경영인 활성화 대회’는 박우정 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경영인 회원과 가족,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들어 서필수 씨(고수) 등 회원 15명이 군수표창을 받았으며, 김공희 씨(성송) 도지사 표창, 이양섭 씨(심원) 중앙연합회장 표창, 김문석 씨(고창) 한국농어민신문사장 공로상, 이돈해 씨(해리) 도연합회장 표창 등 시상이 진행됐다.

 

이어 회원간 단합과 활성화를 위한 체육경기 및 화합행사가 이어졌다.

 

노창득 군 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농업경영인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신장을 드높이자”며 농업경영인회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우정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경영인회의 활성화 및 위상과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로 삼고,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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