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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용담면, 우렁이 벼 친환경인증 추진

진안군 용담면(면장 육완문)이 우렁이 벼 친환경인증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날 용담면은 친환경인증기관 전문가 (주)성농 김나영 소장을 초청해 우렁이 벼 친환경인증 요건과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인증신청을 받았다. 우렁이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20여 농가가 그 대상.

 

참석 농가들은 우렁이농법과 친환경인증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열띤 질의응답을 펼쳤다. 이날 농가들은 친환경농업 추진 시 준수사항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체크했다.

 

우렁이농법은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입식해 논 속 잡초를 제거하는 방식의 친환경 농사기술로 알려져 있다. 군은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용담호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한 최우선 농업 과제로 우렁이 농법을 내세우고 있다.

 

용담면은 군 정책 일환으로 친환경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우렁이농법으로 재배하는 벼뿐만 아니라 기타 다양한 품목의 농산물에 대해 친환경인증을 추진 중이다.

 

육완문 면장은 “친환경인증 면적을 확대해 땅심을 살리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으로 소비자 욕구충족과 농업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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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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