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3곳 중 도내 유일 / 상수관망 시스템 등 호평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소장 조남도)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사업소가 ‘나’ 등급을 받아 전라북도 상수도공기업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기업의 효율성 제고와 깨끗한 물 공급으로 시민건강과 행복향상이라는 경영전략으로 상수도 공기업을 운영해 온 점과 급수보급율을 높이고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해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점 등의 경영개선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 등의 사업추진에 대해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남도 소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서비스개선을 추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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