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위원회 통해 추진
군은 이를 위해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3개 읍면별로 사업 제안자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위원회를 열고 대상사업 예산을 배정한다.
군은 앞서 1차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460건, 148억8700만원 규모의 제안사업을 심의한데 이어 이번 2차 위원회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군은 이번 2차 심의회를 통과한 제안사업을 완주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토론회와 심의를 거쳐 추진 부서의 타당성 검토 후 최종적으로 2018년 본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에서는 소규모 지역개발 사업 외에 지역주민의 생활복지와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주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곳에, 그리고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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