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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미룡교 재가설공사…임시 가설도로 운용

시, 홍수 범람 피해 예방 / 내달 2일~내년 6월까지

▲ 군산 새만금북로(금광베네스타 앞) 국도 21호선 구간의 미룡교 재가설 공사에 따라 내달 2일부터 내년 6월까지 운용될 예정인 임시 가설도로 위치.

군산시가 홍수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새만금북로(금광베네스타 앞) 국도 21호선 구간의 미룡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새만금북로 남측(군산교도소 진입도로 방향)으로 임시 가설도로(600m, 왕복 6차선)를 개설해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6월까지 운용할 방침이다.

 

시는 공사기간 중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행선(전주 방향)을 우선 개통하고 일주일 후 하행선(비응항 방향)을 개통하기로 했다.

 

또한 가설도로 운용으로 도로 구간이 선형에서 곡선으로 형성됨에 따라 공사구간의 통과 속도를 기존 전용도로 제한속도인 90km에서 70km로 제한할 방침이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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