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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부산 남구의회 소통 시간

남원시의회(의장 이석보)는 26일 자매결연 기관인 부산광역시 남구의회(의장 김병태)를 초청해 양 의회 간 상호 발전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의회와 부산 남구의회는 지난 2011년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뒤 7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의회는 남구의 대표 행사인 UN평화대축전 개막식 참가, 해파랑길 탐방 등을 실시했으며, 부산 남구의회에서는 춘향제 행사와 운봉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참여 등을 통해 양측의 지역 문화 관광자원을 공유하고 홍보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지속적인 교류 성과로 남구의회 김광명 의원이 남구의 대형유통업체에 남원참미 입점을 지원, 500포 이상의 남원참미 판매 및 남원 관광 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지난해 4월 남원명예시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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