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 역점사업 국가예산 확보 온 힘

이환주 시장, 국회 방문 협조 요청

남원시가 지역 역점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28일 국회를 찾아 정세균 국회의장과 백재현 예결위원장을 만나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 연구 용역 및 천연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전북도 예결소위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 진안 무주 장수) 의원실과 바른정당 정운천(전주시을) 의원실을 찾아 전북 동부권에 새로운 성장동력사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친환경 전기열차 정책 연구용역은 국토교통위원회 심의 시 5억원이 반영된 상황이며, 천연 화장품원료 생산시설 구축 사업은 보건복지위원회 심의 시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증액사업 전체가 반영이 안 돼 정부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환주 시장은 “국회 예결 막바지 단계로 내년도 국가예산 최종 확정시까지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남원에 꼭 필요한 역점사업 예산이 반영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정원 mkjw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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