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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장애·비장애인 화합 한마당 '성황'

▲ 지난 28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고창군장애인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17 고창군 장애인 한마당 축제’에서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지역 장애인들이 함께 하는 ‘2017 고창군 장애인 한마당 축제’가 지난 28일 고창르네상스웨딩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군장애인후원회(회장 박현규)가 주관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사회적 관심과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한 이날 행사는 박우정 군수, 4개 단체 장애인협회장과 장애인 가족,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가야금·색소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에 이어 장애인들이 직접 꾸민 우쿠렐레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장애인의 여가활동방향을 제시하고 장애·비장애인의 화합을 증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우정 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꿈을 펼치고 제 몫을 다할 수 있도록 장애인 콜택시와 주택개조사업, 활동지원을 비롯해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해 종합적인 복지와 재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갖춰가고 있다”며 “차별과 편견 없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세심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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