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국악원이 신임 무용단장으로 여미도(55) BnS chum Company 대표를 내정했다.
전북도립국악원은 11일 “올해 12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무용단장의 뒤를 이을 단장을 전국 공개채용으로 모집했다”며 “총 14명이 응시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전형위원회, 2차 면접심사전형위원회를 거쳐 여미도 씨를 임용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전북도립국악원 신임 무용단장으로 내정된 여미도 씨는 서울예대 무용과와 예원예술대 예술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예술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무용단 단원으로 시작해 운영위원, 훈련장 등을 거쳤다. 현재 국립무용단 명예 단원, 최현춤보존회 회장, 한국춤 공연예술원 이사장, BnS Chum Company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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