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3만5000여명 방문 / 퍼레이드·마술공연 등 인기
임실N치즈축제의 여파를 몰아 임실군이 첫 번째 겨울축제로 실시한 ‘2017 임실 산타축제’가 대성황을 이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3일간 열린 산타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3만5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는 것.
성탄절 연휴를 맞아 펼쳐진 이번 축제에서 임실군은 방문객들에 크리스마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했다.
23일 염광고 마칭밴드 공연으로 시작된 산타축제는 산타플래시몹 퍼레이드와 전자현악공연 등이 관심을 끌었다. 또 마술공연에 이어 삐에로 공연과 산타게임 등도 선보였고 다양한 즐길거리로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17명의 산타를 찾아라’이벤트에서는 사전에 선물을 주고싶은 사연을 접수받아 기념품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25일에는 수많은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산타 경연대회와 댄스공연대회 등으로 즐거운 성탄절을 만끽했다.
군 관계자는“상상외로 방문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며“내년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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