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운광벼와 신동진이 2018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운광벼와 신동진은 재배기술 경험과 병해충, 도복에 강해 재배하기가 용이하고, 종자 확보가 유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올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사전 토양분석에 따른 적정 시비와 지대별 적기이앙, 병해충 방제 및 적기수확 등 체계적인 재배관리 등을 전 농업인과 작목반, 생산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쌀 소비 확대 및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장기적으로 새로운 품종 발굴과 관내 미곡종합처리장, 농협 등과 연계해 전국 유통망을 확대하고, 해외 수출을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운광벼와 신동진 2개 품종 매입 계획을 전 읍·면·동에 통보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고품질 쌀 적정 생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전국 소비자가 원하는 쌀 생산을 위해 농업인들과 지역 농협 간 계약재배 확대와 유통시설 현대화로 쌀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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