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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스윙, 따뜻한 재즈 즐겨보자

마당, 목요초청공연 '공간 봄' / 스윙제리·오늘, 각각 11·25일

▲ 스윙 밴드 ‘Swingerie(스윙제리)’

사회적기업 마당이 목요 초청공연으로 신나는 스윙 음악과 따뜻한 재즈 음악을 준비했다.

올해 목요 초청공연 첫 번째 무대는 스윙 밴드 ‘Swingerie(스윙제리)’가 11일 오후 8시 전주한옥마을 내 ‘공간 봄’에서 꾸민다. 스윙제리는 ‘흔들거리다’라는 뜻의 영어 스윙(Swing)과 ‘전문 공간’이라는 뜻의 불어 끝말 으리(erie)를 붙여 만든 이름. 드러머 김원형, 피아니스트 김하영, 베이시스트 정수민, 보컬 장채빈이 호흡을 맞춘다.

▲ 재즈 그룹 ‘O:neul(오늘)’

두 번째 무대는 재즈 그룹 ‘O: neul(오늘)’이 채운다. 25일 오후 8시 전주한옥마을 내 ‘공간 봄’.

O:neul은 보컬 박라온, 기타리스트 안강호, 베이시스트 송미호로 이뤄진 재즈 트리오. 이 셋은 각자 개인적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보컬 박라온은 2009년 첫 정규 앨범 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하고 양국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서울 솔리스트 재즈 오케스트라’ 전속 보컬이기도 하다. 기타리스트 안강호는 하드코어 펑크 록 밴드 ‘닥터코어 911’ 멤버로 활동하는 등 록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다. 베이시스트 송미호는 버클리대학교(Berklee College)와 퍼체스 뉴욕 주립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귀국 후 그가 리더로 활동하는 ‘퀸터플렛’의 첫 앨범 등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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