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가 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 새싹심기’ 사업을 추진한다.
19일 보건소에 따르면 유아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건강 새싹심기’는 유아기부터 금연과 절주,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바른 습관을 통해 흡연, 음주, 비만 등 생활습관 병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 건강한 가족은 물론 건강한 우리 동네,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만 3세부터 만 5세까지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해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1곳 당 월 1회씩 총 4차례 진행된다.
건강분야별 교육내용은 △균형 잡힌 식습관 실천 및 건강간식 선택을 위한 ‘뚱뚱 음식, 날씬 음식 구분하기’ △간접흡연 예방 및 미래 금연 다짐을 위한 ‘아빠! 담배는 안돼요’ △성장발달 촉진 및 비만예방을 위한 ‘키 쑥쑥 몸 튼튼 체조’ △과도한 음주의 위험성과 음주폐해예방을 위한 ‘옹달샘과 술 웅덩이’ 등의 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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