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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 부안댐 가뭄현장서 저수율 등 점검

누적 강우량 전년도 66% 수준
생활용수 공급 문제·대책 논의

▲ 지난달 28일 부안군의원들이 부안지역 가뭄과 대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부안군의회(의장 오세웅)는 지난달 28일 오전 2018년 주요업무보고에 앞서 맑은물사업소로부터 ‘부안군 가뭄극복을 위한 절수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후 오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부안댐관리단을 방문하여 ‘부안댐 가뭄대응 운영 현황’을 브리핑받고 직접 부안댐의 저수율 등을 점검하였다.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부안군 또한 올해 2월 27일 기준 누적강우량이 57.7㎜으로 이는 전년 86.6㎜의 66%밖에 안되는 수준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강우량 감소로 인해 올해 부안댐 유입량이 2.2백만㎥로 전년 대비 23%나 감소, 총저수량 50.3백만㎥ 대비 현재 저수량이 13.5백만㎥로 저수율이 27%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관심’단계에 있는 부안댐의 용수공급 대응능력이 3월말까지 무강우시 ‘심각’단계에 들어서 부안군민들의 원활한 생활용수 공급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는 것이다.

이에 부안군의회에서는 부안군민들의 생활용수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맑은물사업소에 가뭄으로 인하여 원활한 생활용수를 공급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향후 대책을 사전에 점검하여 보고하고 부안댐을 방문하여 부안댐 가뭄대응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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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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