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캘리그라피 작품전
전주시 진북동 주민들의 생활문화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들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전용 전시장이 생겼다.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가 수강생 및 동호회·주민들이 작업한 그림, 캘리그래피, 전통공예 등을 전시하는 ‘갤러리^^소소’를 조성했다.
지난해 말 문을 연 공간은 김선희·장경숙 씨의 수채화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인 엄재수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선자장의 작품전을 진행했다.
오는 29일까지는 캘리그라피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진북문화의집에서 캘리그라피 강좌를 들은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다. 이미경 강사와 수업을 들은 주민 최은진, 조봉옥, 김철호 씨 등 네 명의 작품이 걸린다.
한천수 진북문화의집 생활문화센터 관장은 “갤러리 소소가 회원들의 생활문화 활동을 독려하고 지역 주민과 화합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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