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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시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낯선 출발'

교류전, 다음달 1일까지
16명 참여 30여점 전시

▲ 정재범 작품 ‘파이_Pi(π)’
▲ 정재범 작품 ‘파이_Pi(π)’

전주 ‘공간시은’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함께 교류전 ‘낯선 출발’을 개최한다. 전시는 다음 달 1일까지 공간시은에서 열린다.

교류전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브릿지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브릿지프로젝트는 지역과 지역, 외부 전문가와 작가, 스튜디오와 스튜디오의 연결을 주제로 매해 입주작가 프로모션 형식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간시은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젊은 작가의 작품을 지역에 소개하고, 지속적인 교류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김미래, 김여진, 마리아 사바, 박은영, 사카모토 쿠미코, 성필하, 송미진, 신승주, 이우성, 임승균, 전병구, 정재범, 최영빈, 허주혜, 허현숙, 황민규 등 16명이 참여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정재범 작가는 원운동을 반복하도록 설계된 장치를 통해 산스크리트어 만다라(mandala)가 의미하는 ‘본질’을 담고자 했다. 이는 깨달음의 경지, 우주의 진리를 담은 불교의 상징적 도형에 대한 알레고리와 같다. 이외에도 디지털 프린트와 아크릴물감, 색연필, 볼펜, 흑연, 먹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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