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 특산품 '광활 햇감자' 본격 출하

지평선쌀과 함께 김제지역 또하나의 특산품인 광활 햇감자가 22일 첫 수확에 들어가 오는 5월 말까지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김제 광활 햇감자는 오염 되지 않은 간척지 토양의 풍부한 미네랄과 서해 바다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맞고 자라는 등 감자 생육에 필요한 천혜의 조건에서 자라 육질이 단단 하고 당도가 높아 알밤을 쪄먹는 듯한 맛이 일품이다.

 

올해 광활 시설감자(햇감자)는 461㏊여 면적에 246농가(5677동)가 감자재배에 나서 약 220여억원의 조수입을 기대 하고 있다.

 

22일 광활 햇감자 첫 수확에 나선 송종문(47, 은파리 선진마을) 씨는 “그동안 열심히 감자농사를 지어 오늘 첫 수확에 나서니 마음이 설렌다”면서 “올해도 가격대가 좋게 형성 돼 수익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채건석 광활면장은 “올해 기상여건 등으로 인해 예년에 비해 작황이 다소 좋지 못하지만 광활 햇감자는 품질이 뛰어나 서울 등 도매시장에서 높은 가격을 받아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도농 상생 한마당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싹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

사건·사고익산 초등학교서 식중독 의심 환자 18명 발생⋯역학 조사 중

익산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익산, 미래 동물헬스케어산업 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