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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 본격 추진

한국어촌어항협과 업무 위·수탁 협약

고창군이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박우정 군수, 최명용 한국어촌어항협회 이사장, 만돌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은 고창군이 만돌리 주민들과 함께 준비해 지난해에 해양수산부의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어촌분야)’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부터 4년간 국비 64억원, 지방비 27억5000만원 등 총 94억6000만원을 투입하여, 특화자원과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어촌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은 마을 생태 숲 조성, 만돌문화방, 복합생태공간 조성 등 기초생활 부분, 지역특산물판매 및 로컬푸드체험장 조성 등 지역 소득증대 부분, 소죽도 전망대, 계명산 초화류 식재 등 지역 경관개선 부분, 지역역량강화 부분 등 크게 4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한국어촌어항협회는 어촌어항의 효율적인 개발 및 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으로, 최근 5년간 어촌종합개발사업 관련 수행실적이 16건, 200억 원에 이른다.

박우정 군수는 “청정 갯벌에서 생산되는 지주식 김, 바지락, 천일염 등 풍부한 특화자원과 선운산 도립공원, 세계 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고창 갯벌식물원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굴뚝이 만개가 솟을 것’이라는 의미가 담긴 만돌 마을의 지명처럼, 지역경제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의 기회로 삼아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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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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