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6일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생활주변 미세먼지를 유발하는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위해 아스콘제조·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건설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적정 운영여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신고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가동 및 저감 조치여부 △인허가상 사용원료와 실제 사용원료의 일치여부 △대기 자가측정 및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계도와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며, 상습적이고 고의적인 위반사항은 사법조치와 행정처분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조치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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