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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 명승 지정

▲ 군산 선유도 망주봉에서 바라본 낙조.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난 4일 지정했다.

망주봉 일원은 숭산행궁(군산 선유도 고려유적, 전라북도 기념물 제135호), 군산정, 자복사, 오룡묘(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19호), 객관 등 고려 유적이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서해의 낙조기관(落照奇觀) 중 으뜸으로 저명한 경관을 형성하며 낙조 조망지점이 다분화 되어 있고, 선유낙조를 중심으로 한 팔경체계의 상호작용 등 명승적 가치가 높다”고 지정 이유를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명승으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국비가 투입돼 주변 정비사업과 함께 토지매입 등 국가지정문화재 지정에 관한 후속절차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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