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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시내버스 더 편리해진다

시, 승강장에 도착정보 실시간 제공 시스템 구축
9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완료 계획

남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이 구축이 완료돼 시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리해질 전망이다.

남원시는 올해 초 사업비 절감을 위해 먼저 시행중인 경기도 부천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BIS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8일 버스정보시스템 구축이 완료됐으며, 남원시 내 승강장 5개소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정보의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여건상 대도시 외의 지방에서는 구축이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바쁜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버스정보 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버스정보 안내기의 설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남원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층 편해질 전망이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인 시내버스 CCTV설치, 택시 콜센터 구축,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등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술도입과 제도개선에 더욱 매진하여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 조성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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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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