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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김치 토굴형 저온저장고 완공 눈앞

진안군 15억 투입…8월 하순 예상

진안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토굴형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이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완공 시기는 오는 8월 하순께. 토굴형 저온 저장고 신축은 차별화된 저장방식을 통해 진안산 김치의 품질과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지난 5월 착공한 토굴형 저장고 사업에는 총 15억원을 투입된다. 토굴형저장고는 부귀농협 마이산김치 공장 내 산비탈을 이용, 660㎡ 규모로 신축된다. 신축이 완료되면 이곳은 묵힌 김치 저장시설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토굴형 저장고는 일반 저장고에 비해 외부 환경의 간섭 없이 일정한 온·습도 유지가 가능하다.

자연스러운 숙성과 유용미생물의 다량 증식을 유도해 김치의 감칠맛을 오랫동안 보존하도록 만들 뿐만 아니라 기온차로 인한 냉각 반복이 개선돼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진다.

군은 지난해 삼락농정 시·군 특화사업 농산물 가공분야에 토굴형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을 공모해 이 사업을 따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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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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