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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곡식플러스영농조합법인 장학금 300만원 기탁

▲ 부안군 곡식플러스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7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부안군 부안읍 곡식플러스영농조합법인(대표 최삼석)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7일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곡식플러스영농조합법인은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곡물을 직접 수매해 다양한 제품을 가공하는 친환경 6차 산업 인증업체로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 받고 있는 콩과 귀리와 같은 우수한 곡물들을 가공해 선식, 미숫가루, 볶음곡식 등 70여가지 이상의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곡식플러스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6년에도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나누미근농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후원회원(CMS)으로 가입해 매월 7만원씩 장학사업에 후원하고 있다.

최삼석 곡식플러스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기탁을 하게 됐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학비걱정 없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업체의 장학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깊이 새겨 학생들에게 힘이 되는 부안의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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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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