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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폭염 피해 최소화 기술지원

남원시·농진청, 영농현장 방문

▲ 남원시와 농촌진흥청이 관내 축산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남원시와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원 수지면 유계사 김중학씨(56)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기술지원을 벌였다.

농촌진흥청은 폭염으로 인한 폐사 가축 중 닭의 폐사 마릿수가 가장 높은 가운데,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자체 개발한 신기술 시범사업인 혹서기 육계사 냉음용수 급수시스템 활용기술을 보급해 닭(육계) 폐사율을 84%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남원 수지농장 김씨 “최근 고온기 폭염 속에서도 축산 신기술을 적용하여 고온스트레스 저감과 폐사율 감소로 육계 사육안정화에 큰 보탬이 됐다”고 만족해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축사시설의 충분한 통풍과 천장 단열시설 및 분무장치 설치를 통해 복사열을 방지하고, 송풍기나 대형 선풍기 등을 동원해 온도를 낮춰야 한다”며 “밀집된 시설은 질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적정 사육 마릿수를 따르고, 농장의 안팎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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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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