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인월면에 위치한 달오름 전통테마마을이 청정한 자연환경 속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 마을은 이성계 장군이 캄캄한 밤에 왜구와 싸우면서 달을 뜨게 해 달라고 빌었더니, 정말로 보름달이 떴다는 일화에서 달을 끌어올렸다는 뜻의 인월(引月)면에 위치해 달오름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예절 교육, 기체조, 다도 체험, 농사체험을 비롯하여 박 바가지에 먹는 비빔밥, 달 떡 만들기 등의 먹거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리산 둘레길 코스 초입에 있어 지리산 트래킹도 가능하다.
남원시 달오름 마을은 달을 소재로 한 각종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단체 숙박 시설이 마련된 6차 산업 체험관광 특성화 마을이다.
고사리, 야콘 등 농산물 생산이라는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지원하는 전통테마마을, 농촌체험 명품화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되면서 연간 3만 명이 찾는 유명한 마을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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