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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전지훈련 1번지' 각광

10개팀 70여명 선수 구슬땀

▲ 국내 최고 중장거리 육상 실업팀‘삼성전자’선수들이 남원 지리산 자락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정 지리산 자락의 계곡을 보유하고 있는 남원이 운동선수들이 찾는 ‘전지훈련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6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과 주천면 등 일원에 국내 최고 중장거리 육상 실업팀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광주시청, 영동군청 등 총 10개 팀 70여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지리산하이트콘도 일원에는 전국 17개 초등학교 태권도 선수단 200여명이 전지훈련을 마친바 있다.

또 오는 10월 전북 전역에서 개최될 전국체전을 앞두고 전국 도시들의 테니스, 롤러, 궁도팀 등이 현지적응을 위한 훈련장 개방을 문의해 오는 등 남원 지리산 자락이 운동선수들의 전지훈련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남원은 지리산 고원지대의 훈련장과 숙박시설, 광한루원을 비롯한 전통문화, 시원한 계곡과 넉넉한 인심 등 천혜의 전지훈련 환경을 갖춘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원시는 전국 타도시 선수들이 전지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지 정비사업을 벌이는 동시에 생수와 간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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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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