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전북지역 중학교 2곳이 개학을 연기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주동중학교와 군산 동원중이 각각 개학일을 16일에서 20일, 17일에서 20일로 미뤘다. 이들 학교는 수업일수를 맞추기 위해 겨울방학을 1~2일 늦게 시작할 계획이다.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폭염을 고려해 학교장 재량으로 개학일을 늦춘 것이라고 전북교육청은 설명했다.
또 전주 해성중과 서신중, 이리영등중학교는 하교 시간을 앞당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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