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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태풍의 위험반원

펄펄 끓는 폭염 속에 태풍의 한방이 기다려졌던 여름이었다.

기다렸던 태풍이었건만 이렇게 강력할 줄은 몰랐다.

폭염만 식히고 돌아갔으면 좋을텐데,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앞선다.

무엇보다 제 19호 태풍 ‘솔릭’이 지나는 경로에 우리나라가 태풍의 위험반원에 속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위험반원이란, 북반구에서는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태풍의 오른쪽 반원을 말하는데, 위험반원에서는 바람의 방향과 태풍의 방향이 같아서 풍량이 증폭돼 풍속도 강하고 파도도 높아 위험하다.

오늘과 내일이 태풍의 고비가 되는 만큼 유동적인 태풍의 진로에 위험반경의 지역들은 계속해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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