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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청춘PD 양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행안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선정
24일까지 6명 모집…관광자원 재조명계획

남원시가 청년 관광전문가 청춘PD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와 청년일자리를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남원 청춘PD 양성사업은 1차로 오는 24일까지 6명을 모집한다.

남원시는 청춘PD 양성사업을 통해 기존 관광분야의 정책결정에서 소외됐던 청년들을 정책결정에 참여시켜 이들의 트렌드한 시각과 감각을 활용해 지역의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재조명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광객들의 관광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매력물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지역 관광정책을 선도해 나갈 전문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시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광한루원과 지리산, 춘향테마파크, 남원관광지, 만인의총, 실상사를 비롯한 기존의 관광자원에 남원예촌, 소리명상관, 시립 김병종 미술관,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및 에코롯지, 옛다솜이야기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남원관광지 모노레일 등을 시설하는 하드웨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청춘PD는 이 같은 관광자원을 재구성해 매력적인 소프트웨어를 발굴하고, 신규관광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PD들은 각종 기획과 콘텐츠 개발, 운영에 참여해 전문성과 트렌드를 보완하는 관광분야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청춘PD 참여 대상자는 비경제활동인구 중 만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선발된 사람은 월 185만원의 활동비와 더불어 소정의 교육훈련 및 기타 활동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근무조건과 신청서류 등의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청년들이 가진 참신한 아이디어가 남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남원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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