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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만들어 가는 ‘전북 청년축제’…다음 달 7~8일 개최

주거·농업·혁신·문화 분야 8개 프로그램 기획해 운영

전북지역 청년들이 직접 기획·제작·운영하는 ‘전북 청년축제’가 다음 달 7일부터 8일까지 전주 옥토주차장에서 열린다.

올해 3회차를 맞은 전북 청년축제는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추진한다. ‘두근두근 청년 실험실’이란 주재 아래 주거·농업·혁신·문화 분야 청년활동가와 청년단체를 발굴해 청년기획단을 구성했다. 청년기획단은 4개 분야와 관련한 8개 프로그램을 기획·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주거 분야는 주택 분양을 놀이 형태로 제공하는 ‘청년 부동산’, 방 탈출 게임을 접목해 주택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는 ‘탈방’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 분야는 청년 농부의 멘티·멘토 프로그램 ‘청년농촌기술센터’, 청년 농부의 이야기를 상품화하는 ‘농부 스토리 펀딩’ 등으로 구성했다.

또 혁신 분야는 재판으로 자신의 꿈을 찾도록 유도하는 ‘원트맨’과 지역 문제를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해결책을 찾는 ‘전지적 청년 시점’을 운영한다. 문화 분야는 구도심의 매력을 찾아보는 ‘구도심 청년창업 상상연구실’과 개개인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사진관 ‘마음 스튜디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부대 프로그램으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작한 도내 청년 활동지도를 전시하고, 아트&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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