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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17:33
(Wed)
이항로 진안군수가 5일 은빛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은빛대학(학장 김복영)은 진안성당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이다. 올해 11기를 맞는 은빛대학은 해마다 3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운영되며, △교양 △건강관리 △영화보기 △특강 △레크레이션 등 5개 강좌가 실시된다.
이날 특강은 이 군수가 2학기 개강식에 초빙돼 이뤄졌다.
특강에서 이 군수는 민선 7기의 전반적 군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으며, 군이 추진하는 노인복지 시책 5대 분야, 25개 정책, 66개 사업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은빛대학 수강생들과 대화를 나누며 건의사항을 수렴하기도 했다.
이 군수는 특강에서 “은빛대학 배움을 통해 어르신 각자의 삶이 더 윤택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진안은 전체인구의 32%가 만 65세 이상”이라며 “앞으로 더 많이 고민해서 더 좋은 시책을 발굴하고 어르신들이 행복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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