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고 보니 마치 지금도 꿈을 꾸는 느낌입니다.”
제32회 사선녀 선발 전국대회에서 영예의 진에 선정된 김고은 양의 소감이다.
김 양은 “자신을 예쁘게 낳아주고 훌륭하게 키워준 부모님과 가족들에 깊은 감사를 올린다”고 덧붙였다.
장래 희망에 대해 그녀는 전공이 식품영양학으로 전문가가 되고 싶다며 대학원에 진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정을 계기로 모든 사람에 자신의 착한 이미지를 전달, 건강한 인상을 심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소충사선문화제에 대해서도 김 양은“주변 경관이 너무도 아름답고 청정지역인 탓에 진짜 선녀가 된 것 같다”고 마음을 전했다
치즈를 너무도 좋아해 임실을 다녀간 적이 있다는 김 양의 취미는 테니스와 요리라며 특히 수화를 잘한다고 밝혔다.
김 양은 공기업에 근무 중인 부친 김영구 씨(58)와 회사원인 모친 이애숙 씨(56)의 1남 2녀 중 차녀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은 올해 미인대회에서 영광을 안았다”는 김양은“홍보사절로써 세계에 임실군의 농특산물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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