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7개국 1300명 참가
15일 익산 원광대서 열려
15년 만에 전북에서 개최하는 제99회 전국체전에 세계 17개국 1300여 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방문했다.
전북도는 15일 해외동포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도지사 초청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한인체육회 총연합회(회장 윤만영) 해외동포선수단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남원시립단의 국악과 전통무용, 전북 전통예술을 담긴 영상을 선보였다.
송하진 도지사는 환영사에서 “세계 곳곳에서 찾아주신 해외동포선수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올해 전국체전을 기점으로 전라북도가 세계에 각인될 수 있도록 해외동포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동포선수단은 경기가 없는 날 한옥마을 등 각 지역의 명소를 탐방하거나 축제장을 관람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해외동포선수단 관계자는 “전북에서 원조 비빔밥과 맛깔스런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음식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특별취재단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