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01:0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무주
일반기사

무주군, 다래 관련 현장기술지원회 개최

무주군 농업기술센터가 ‘다래 수확 후 품질의 특성’과 관련한 현장기술지원회를 18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관계자, 무주군 다래연구회 회원 등 30여 명의 참석자들은 수확 후 부패균 등으로 인한 손실방지와 선도유지, 수확시기에 대한 예측, 저장을 위한 기술 등을 공유했다.

다래재배 농업인 이상철 씨(무풍면)는 “다래는 정확한 수확시기 판정이 어렵고 껍질이 얇아 수확 및 저장, 유통에 어려움이 있다”며 “현장기술지원회가 애로사항들을 공유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들을 찾는 과정이라 굉장히 유익했다”고 말했다.

지난 2012년 농촌진흥청 지역활력화사업 추진을 계기로 다래 생산단지를 처음 조성한 무주군은 현재 22농가가 5.3ha 규모에서 다래를 재배하는 등 강원도 다음으로 넓은 재배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이장원 무주군 연구개발팀장은 “그 동안 우리 군에서는 농가 소득과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꾸준한 교육과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청정 이미지에 걸맞은 토종 다래 생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소통을 강화하고 재배 농가들이 직면해 있는 상황과 필요기술을 해결해 지역을 대표하는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효종 hjk4569@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