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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축제장서 '2018 전국진안군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 열려

진안홍삼축제 마지막날인 21일 축제 행사장 주무대에서 ‘2018 전국진안향우회 만남의 날 행사’가 열렸다. 경향 각지에서 몰려든 향우 및 관광객 5000여명이 홍삼축제장 주무대 주변을 꽉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지난해와 달리 재경군민회가 주관했다.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해 처음 실시됐으며 당시는 재전진안군향우회가 행사를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경석 재경군민회장과 윤석정 재전향우회장을 비롯 △허병순(재안산시흥) △최병래(재인천) △김하석(재이천) △양재신(재부산) △정양우(재대전) △김태정(재익산) △김기준(재오산)△정남철(재군포) 등 경향 각지 향우회장들이 대거 자리를 함께했으며, 이항로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다수 군의원 및 관내외 기관 단체장들이 시간을 같이했다.

기념식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향우회의 화합과 발전,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향우회원들에게 이항로 군수가 ‘자랑스러운 진안인의 상’을 시상했다. 수상자는 △길영우 △허중식(이상 재경) △양종섭(재안산) △김상남(재인천) △성봉호(재이천) △권오생(재부산) △이연우(재대전) △허성건 △최산 △정민열(이상 재전주) △허석봉(재익산) 등이다.

재전주 및 재대전 개인택시 향우회와 재부산향우회에서는 각각 불우 이웃, 사랑의 집수리,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쓰라며 진안군청에 성금을 전달했다.

서경석 재경군민회장은 “계란껍질을 안팎에서 함께 깨뜨리는 것을 ‘줄탁동시’라고 한다”며 “군민과 향우가 군 안팎에서 진안 발전을 위해 지혜를 모아 줄탁동시하자”고 역설했다.

윤석정 재전향우회장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전국 진안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올해 이것을 이어가다니 감개무량하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부행사에서는 진안사랑 음악회가 열려 임수정, 조항조, 진성, 이정욱, 이현상, 김난영, 레이디티, 이정선 등이 무대를 달궜으며, 3부에서는 전국 진안향우 노래 경연대회가 열렸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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