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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정읍지역 범피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부안서 성황

정읍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7일 부안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에는 노진영 정읍지청장과 김진태이사장을 비롯하여 각 지자체 기관장과 지역구 도. 군의원이 참석하고 부안, 정읍, 고창지회회원 100여 명이 참여해 하나 된 화합의 장이 연출됐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족구, 배구, 재기차기와 신발멀리던지기, 2인묶고 달리기, 공 드리볼하고 반환점 돌아오기 게임경기을 진행한 후 경품추첨이 이어졌다.

그동안 각자의 일상생활에 바쁘게 지냈던 범피 가족들이 이 행사를 통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따뜻한 정은 나누는 자리로, 오늘 하루만큼은 함께 뛰고 즐기는 가운데 어린 시절 설레였던 운동회의 추억을 다시 한 번 느껴보는 즐거운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이날 김진태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그동안 많은 경제적 지원을 하였지만, 우리는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는 현실에서 인권의 가치는 소중하고 당연히 인권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더 확대하여 범피 가족들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부안?정읍?고창군의 지원을 받아 범죄피해자를 위한 경제적?심리적?법률적 지원 및 주거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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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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