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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온정의 손길 줄이어

익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잇달고 있다.

익산시 신동 새말아띠자원봉사단(단장 김점순)은 6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써 달라며 이불 38세트(시가 200만원 상당)를 신동주민자치센터(동장 김석기)에 기탁했다.

김점순 단장은 “동절기 힘겹게 추위를 이겨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석기 신동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함열읍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부녀회 등 3개 단체는 배추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 102세대에게 전달했다. 송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양선)는 연말을 맞아 저소득 아동 10명에게 외식상품권(10만원)과 문화상품권(1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가득 선물보따리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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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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