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가 생산 농산물 가공 지원, 내년 5월 준공 예정
익산시가 농가 창원지원을 위한 농산물가공센터를 구축한다.
12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신성룡 소장은 지역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해 판매할 수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착공해 내년 5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함열읍 다송리의 농업기술센터내에 25억8000만원을 들여 995㎡ 규모로 건립된다.
이곳에는 전처리시설과 건식가공실, 습식가공실, 포장실, 가공교육장이 마련된다.
농산물가공센터는 평소 가공창업의 꿈이 있어도 시설구축 등 초기자본금 부담과 창업절차에 대한 지식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센터가 구축되면 잼류와 음료류, 건조식품 및 분말류, 말랭이류, 조청류, 피클류 등을 우선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완공되면 농산물을 직접 가공 판매해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농가에서 활용하도록 문호를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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