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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청소년수련관 ‘함께하는 소확행 시리즈’ 성황

고창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1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관내 청소년과 가족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함께하는 소확행 시리즈’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여성가족부의 ‘2018 공공 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함께하는 소확행 시리즈’는 부모-자녀, 형제-자매, 친구들이 청소년수련관에서 간식 만들기, 네일아트, 뜨개질(아프리카 신생아용 모자 뜨기) 등 체험을 함께 하며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10월 1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영양 간식 만들기’는 친구와 형제자매들로 구성된 20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굳지 않는 과일찹쌀떡 , 마카롱 및 딸기 스쿼시(과일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열린 ‘네일 아트 체험’은 엄마와 자녀, 자매, 친구들끼리 손톱관리부터, 칼라링 네일아트 등 재미있고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달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뜨개질 체험’은 ‘세이브더 칠드런의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는 활동으로, 각자 완성한 털모자는 아프리카 신생아의 저체온증을 예방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쓰여 질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최근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일상화로 인해 혼자하는 여가시간이 늘고 가족이나 친구 간에도 점차 대화가 줄어드는 추세다”며 “가까운 사람과 소소한 체험을 함께하며 같이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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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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