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형완)은 지난 18일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봄철 산불방지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서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5개 국유림관리소와 관내 53개 시·군·구의 산불방지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또 산불재난특수진화대·산불예방진화대·산림보호지원단 등 350명의 산불방지 인력을 총동원,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해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형완 지방청장은 “봄철에 발생하는 산불 건수의 60% 이상이 입산자 실화·논밭두렁 태우기 등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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