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8:05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시, 로컬푸드 활성화 발 벗고 나서

군산시가 지역에서 생산한 안전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자체 소비하는‘지역 푸드플랜’정책과 함께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014년 옥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근대역사박물관 인근의‘군산시 농특산물 홍보갤러리’내에 위치한 흰찰쌀보리 판매체험시설을 개·보수해 2015년 2호점인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했다.

이곳은 지난해 9월 농특산물 홍보갤러리의 새로운 운영주체로 군산원예농협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지난해 2개소의 로컬푸드 직매장에 788농가가 농산물을 출하해 연 매출 54억원의 성과를 냈다.

박물관 로컬푸드 직매장과 향토음식관으로 구성돼 있는‘농특산물 홍보갤러리’는 군산지역 생산 농산물의 직거래 장터로서 신선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는 것은 물론 향토음식관의 보리비빔밥 등은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농특산물 홍보갤러리는 그동안 시설 노후화 및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돼 올해 리모델링 사업으로 국비 3억원이 확보돼 있다.

김병래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리모델링 및 쉼터 조성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출하농가에게는 농산물 출하에 관련된 불편함을 해소할 것”이라며“앞으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