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 부족과 인구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임실군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지원한다.
임실군은 1억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2780톤의 토양개량제를 지원키로 했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나 산성토양을 개량,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조성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토양개량제를 3년을 주기로 전체 농경지에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공동살포 대상은 관촌과 강진면 등 4개 지역 1213ha다.
군은 공동살포와 관련 주요 의사결정을 위해 행정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참여해 공동살포운영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들은 살포구획과 공동살포대행단을 해당 면별로 구성, 추진하고 살포비용은 20㎏ 1포대당 1000원으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농촌의 고령화와 일손 부족이 심각해 토량개량제 살포에 어려움이 많다”며 “공동살포를 통해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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