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채진영)가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산불 대응태세 강화에 나선다.
20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할 예정인 관리소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5개 시·군(무주, 진안, 장수, 남원, 임실) 산불 취약지역에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 방지 인력 90여 명을 집중 투입한다. 또 지역주민 계도와 야간 산불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저녁 8시까지 연장근무에 돌입한다.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 산불 위험지역 및 취약지, 입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림 연접지역 소각행위 등을 집중 단속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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