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가 주관한 ‘2019년도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과 관련 임실군이 중점 추진하는 예비사업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임실군과 (사)임실군마을가꾸기협의회, 행정협의체 등 관계자 20여명은 22일 군청에서 회합을 열고 이에 따른 10개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예비사업계획수립 2차 보고회를 완료하고 향후 전북도를 비롯 농식품부 심사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그동안 군은 통합설명회를 비롯 추진단과 액션그룹 토론회, 중간지원조직 및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본계획안에 대해 참여주체의 의견을 수렴, 비전과 단계별 추진전략, 세부사업계획 등을 확정했다.
올해 예비사업 계획의 주요 사항은 상생협력과 생생하는 공간구축, 소비조직 맞춤강화 등 3개 부문으로 설정했다.
주요 사업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지원과 농촌신활력플러스센터 리모델링, 로컬푸드 스테이션 연계 유통센터 구축이다. 또 임실N치즈카페 대도시권 확대와 함께 찾아가는 청년상단 등 각 분야에 걸쳐 모두 10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여기에 공동체 인력지원과 마을만들기, 지역역량강화 사업 등을 연계하는 후속사업도 함께 포함시켰다.
계획은 중간지원조직이 주축인 공동체사업과 다양한 인력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강화, 농가공품 연계판매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민간 참여주체의 액션그룹을 조기에 확정하고 활동 필요성과 진정성 등 참여의지 확산전략 방안도 구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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