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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국가 암 검진 알리기 나서

무주보건의료원 전경.
무주보건의료원 전경.

무주군이 주민건강을 위한 국가 암 검진 홍보에 팔을 걷었다.

군 홈페이지와 별도의 유인물(우편발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암 검진 대상 및 시기, 기관 등을 자세히 알리면서 주민 관심도를 높여나가고 있는 것.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은 만 20세 이상 여성으로 2년마다, 간암은 고위험군인 만 40세 이상(6개월 마다),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으로 2년 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으로 해마다 분변검사를 받으면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부과액 하위 50%(2018년 11월 부과 기준 지역가입자 9만4000원 이하, 직장 가입자 9만3000원 이하)에 해당하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국가 암 검진을 통해 5대 암이 발견된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200만 원,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모든 암에 대해 연간 220만 원까지 암 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한영순 지역보건팀장은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조기에 발견·치료할 경우 90% 이상이 완치가 가능하다”며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기한 내 검진을 꼭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대 암에 대한 검진은 국가가 지정한 건강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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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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