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국제행사 대상사업 선정, 7월까지 사전타당성 조사
도, 정무부지사 팀장으로 하는 대응 TF팀 구성·대응계획 마련 중
전북도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가 기획재정부의 국제행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7년 연속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계획에 청신호가 켜졌다.
1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기재부의 국제행사 대상사업 선정으로,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개최 계획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된다. 사전타당성 조사는 오는 7월까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총괄 수행하며, 기재부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7월 예정)을 거쳐 국제행사 국고 지원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전북도는 국제행사 개최에 대한 최종심사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통과하면 오는 8월 국제마스터스게임협회(IMGA)에 공식 유치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는 대회유치 성공을 위해 정무부지사를 팀장으로 하는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대회개최 계획서를 바탕으로 △대회개최 당위성 △경제적 효과 △정책적 필요성 논리 등 대응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에 성공하면 전북도는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2018년 전국체전, 2019년 소년체전, 2020년 생활체육대축전, 2021년 프레잼버리, 2022년 아태마스터스대회, 2023년 세계잼버리 등 7년 연속 대규모 행사 유치 성과를 달성하게 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2 아태마스터스대회 유치 성공의 마지막 열쇠는 기재부의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에 달렸다”면서 “TF팀을 중심으로 대응 계획을 마련해 7년 연속 대규모 행사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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