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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수도권 여행사 공략 나서

남원시가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여행사 공략에 나섰다.

시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와 언론매체 등 100여명을 초청해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원 대표공연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의 화려한 식전공연과 김동규 남원시 부시장의 환영인사, 남원관광산업 계획과 남원관광 체험상품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원 홍보영상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 잠자리 등 풍부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3시간 이내 접근성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1박 2일 여행지로 쉬어가는 남원여행이라는 점과 역사적 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학여행지로서도 최적의 명소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현재 시 관광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남원시의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밑거름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발굴·홍보해 남원을 찾는 관광객이 남원의 관광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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