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영규)는 18일 도서 벽지학교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도서벽지 학교에 대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실태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벌이겠다는 교육위원들의 자발적인 의지다.
이날 교육위 의원들은 무주군 무풍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 관사의 노후화로 인해 교직원들의 건강과 안전 등이 위협받고 있으니 해결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최영규 위원장은 “학생수 감소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다른 지역과 다른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해 새롭게 태어나는 학교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학교구성원 모두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위는 19일과 20일 도서지역인 부안군 위도지역을 방문해 현지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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