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전라북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KTX 김제역 정차’를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박주민, 설훈, 남인순, 이수진, 이형석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조정식 정책위원장 등 여당 간부들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지역 불균형 성장 정책을 추진한 박근혜 정부는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를 개통하면서 경부선은 고속선로 172회와 일반선로 동대구~밀양~구포~부산을 16회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호남선은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간 12회 운행을 폐지하고 고속선로만 익산~정읍~송정~목포간 85회 운행하고 있다”며 지난 정부에서의 잘못을 지적했다.
이어 박 시장은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추구하는 현 정부 핵심가치에 맞게 경부선 일반선로 16회 운행처럼 호남선 일반선로 익산~김제~장성~광주 간 12회 운행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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